어린이 구순구개열 수술 지원

22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소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이 해외의료봉사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22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소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이 해외의료봉사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포쓰저널=박소연] 신한은행은 22일 서울시 중구 대학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3년만에 재개했다.

이번 봉사단은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립 어린이종합병원에서 결손가정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코로나19로 기약이 없을 줄 알았던 해외의료봉사가 재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의 손길을 널리 전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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