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박소연 기자] 예금보험공사 직원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19일 예보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서울 중구 예보 건물 옥상에서 20대 남성 직원 ㄱ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투신으로 추정하고 있다. 투신 원인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ㄱ씨는 지난 주에 입사한 직원으로 알려졌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경찰에서 여러가지를 확인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ㄱ씨는 추락하는 과정에서 행인 ㄴ씨와 부딪혔다. ㄴ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