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롯데마트 송파점에 오픈한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 모습./사진=롯데마트
16일 롯데마트 송파점에 오픈한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 모습./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서울시, 라이트브라더스와 협약을 맺고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롯데마트 송파점 1층에 ‘라이트브라더스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재생자전거는 길거리에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를 서울시 내 자활센터에서 수거·수리·재생해 상품화한 것이다. 그간 라이트브라더스 온라인 매장과 10개 자치구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돼 왔다.

재생자전거 사업은 판매 수익을 통해 지역 자활센터의 소득원 마련과 고용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재생자전거 선순환 고리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송파점에 마련된 팝업스토어를 통해 재생자전거의 판로가 확대되고 소비자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재생자전거는 일반 중고 자전거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평균 10만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서 ‘IFA 2022’ 출품작 체험관 운영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초 독일에서 열린 유럽 가전 전시회 'IFA 2022'에 출품됐던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는 체험관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은 피부 두피 진단기와 수질 측정 관리기, 공기살균 청정기 등 21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상품별로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가상 인간의 상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체험 행사가 끝난 뒤 소비자 반응과 상품성 등을 평가해 제조사에게 온·오프라인 입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해 최근까지 20여 개 우수 협력사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마트24
/이마트24

◇ 이마트24, 미국 현지서 히트친 '한식 컵밥' 첫 선

이마트24는 미국 현지 글로벌 간편식 ‘유타컵밥’을 상품화한 ‘HIPBOP(힙밥) 맵스터 컵밥’ 3종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타컵밥은 2013년 미국 유타주에서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현재 유타주 22개를 비롯해 미국 전역 42개 매장을 포함, 총 164개의 글로벌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HIPBOP 맵스터 컵밥’은 미주와 동남아시아에서 검증받은 현지 컵밥을 가공해 냉동 즉석상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소고기 잡채 볶음밥', '돼지고기 잡채 볶음밥', '닭갈비 잡채 볶음밥' 등 3종이다. 가마솥 방식으로 지은 잡채볶음밥에 유타컵밥 푸드트럭의 레시피와 비법이 담긴 각종 토핑을 첨가해 출시됐다.

이마트24는 유타컵밥 상품 판매를 기념해 9월 한 달 동안 HIPBOP 맵스터 컵밥 3종을 ‘하나원큐페이’로 결제 시 5800원을 페이백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GS25
/GS25

◇ GS25 "올해 호빵 트렌드…식사 대용 가능"

GS25는 올해 호빵 트렌드를 식사 대용이 가능한 요리 스타일로 잡고 첫 상품으로 '모짜햄치즈 호빵'을 21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모짜햄치즈 호빵은 쿠캣과 협업한 상품으로 소시지햄과 프레스햄, 채소 등으로 구성된 재료에 모짜렐라 치즈 등 치즈믹스가 더해졌다.

GS25는 호빵 매출에서 비(非)단팥류 비중이 커지는 트렌드를 고려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비단팥류 호빵 매출 비중은 2016년 46%에서 지난해에는 71%까지 확대됐다.

GS25는 요리형 호빵을 추가 출시하는 한편 이달말에는 단팥을 중심으로 한 정통 호빵 시리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