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이현민 기자] KT는 7일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건사협)’와 건설기계 공사 중 발생되는 통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KT와 건사협은 협약에 따라 공동 안전관리와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시범 적용에 상호 협력한다.

KT는 건사협 회원이 지하 통신시설 매설 정보 확인을 위한 직통 채널을 공유한다. 협약 이후 건사협의 중장비 주변 KT 지하 통신시설 여부 확인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협업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건사협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하 중요 통신 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인프라를 운용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성 건사협 회장은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데 있어 이번 KT와의 협약은 건설기계 업계에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