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레이블씨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롯데백화점 본점 레이블씨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포쓰저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화장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레이블씨(C)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첫 번째 백화점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020년 편집숍 '비이커'내에 레이블씨를 운영해오다 지난해 9월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1년 만에 백화점 매장도 선보이는 것이다.

삼성물산은 2009년 '산타마리아 노벨라' 판권을 사와 화장품을 사업을 시작했으나   2013년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브랜드를 넘겼었다. 

레이블씨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약 9평(30.43㎡) 규모로 선보였다.

레이블씨는 자연 친화적이고 피부에 순한 원료를 사용하는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하는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이다.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성분을 강조하는 브랜드 특징에 맞춰 ‘자연에서 느껴지는 편안한 휴식’이라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바디·스킨케어, 프래그런스, 네일케어, 헤어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글로벌 클린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영국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뱀포드, 미국 프래그런스 브랜드 메종루이마리, 프랑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압솔루시옹, 미국 클린 네일케어 브랜드 제이한나와 선데이즈, 프랑스 헤어케어 브랜드 크리스토프 로빈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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