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생존 FPS '디스테라' 4차 베타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가 30일 부터 9월 5일까지 일주일 간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스테라’는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한 갈등이 주제인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이용자는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의식주 확보 및 무기 제작을 통해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며 멸망한 지구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는 물론, 다양한 무기 및 신규 지역과 보스가 추가된다. 안전성 테스트를 바탕으로 서버 최적화를 진행해 한층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한다.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Dysterra’를 검색한 후 ‘Dysterra Playtest'에서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르면 즉시 접속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스팀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디스테라를 얼리억새스(앞서 해보기)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 컴투스그룹,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 조직 개편 실시

컴투스 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와 핵심 관계사 컴투스,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컴투버스 등 컴투스 그룹을 구성하는 핵심 3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사업 역량 확대를 위해 2개 게임사업 본부를 4개 본부로 확대 개편해 게임 사업을 강화한다.

컴투스홀딩스는 XPLA 메인넷과 C2X 게이밍 플랫폼 등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BC운용실은 5개 팀으로 확대 재편했다.

컴투스는 조직개편을 통해 게임 제작 역량을 극대화한다.

컴투스는 올해 대작 MMORPG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국내 출시에 이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인력 확충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개발자 풀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 양 사 각자 운용해왔던 글로벌라이제이션, 게임 QA(품질 보증), 고객서비스 등 공통 기능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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