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CI
/애경 CI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애경산업이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애경산업은 지난달부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조사의 구체적 시기나 혐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를 찾아 세무조사에 필요한 세무·회계 자료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청 조사4국은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주로 기업의 비자금 조성이나 탈세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한다.

앞서 국세청은 2019년 애경산업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벌인 바 있다.

통상 4~5년 주기로 세무조사가 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세무 조사는 3년만으로 탈세 등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