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와 3억5097만 달러(약 4571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지만 당시 계약 금액이 공시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공시하지 않았다.

이후 아스트라제네카의 수요 증가로 이번 정정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 금액 3억5097만 달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액(1조5680억원)의 29.15%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고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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