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글라스가 두 번째 ESG보고서 발간했다./KCC글라스
KCC 글라스가 두 번째 ESG보고서 발간했다./KCC글라스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KCC글라스는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투명한 공개와 지속가능경영 실천계획을 알리기 위해 두 번째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국제 ESG 정보공개 가이드인 GRI Standards를 비롯해 ISO26000(사회책임), SASB(미국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각 영역별로 KCC글라스의 ESG 활동 성과와 향후 실천 목표 등을 담았다.

△사내 ESG위원회 신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참여 △전년 대비 약 359톤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이 주요 ESG 활동 성과로 소개됐다.

또 △사업장별 환경 모니터링 강화 △인권경영 정책 수립 △전사 차원의 ESG 인식 확대 등이 ESG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영역별 실천 목표에 포함됐다.

KCC글라스는 이번 보고서에 외부 전문가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고 밝혔다.

김내환 KCC글라스 대표이사는 보고서에서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과 ESG 내재화를 통해 ESG Leading Company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지난해 첫 ESG보고서 발간 이후 ESG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면서 ”두 번째 ESG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활동 범위를 넓혀 공급망 리스크 관리 활동 강화와 지속가능한 협력사 지원정책 확대 등 공급망 전체에 대한 ESG 내재화를 추진해 ESG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