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 동, 1115가구 규모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한화건설은 15일부터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11개 동, 111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43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01가구 △74㎡ 33가구 △84㎡ 100가구다.
이 단지는 인천 원도심인 구월동 인근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청, 가천대길병원, 홈플러스, 모래내시장, 롯데백화점·마트, 뉴코아울렛, 종합버스터미널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도보권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있으며 인천지하철1·2호선이 지나고 2030년 GTX-B노선이 개통예정인 인천시청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J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 장수·남동IC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지상에 울리불리코트(테마놀이터), 로운코트(잔디광장)등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북측에 6000㎡ 규모의 공원도 조성된다.
인천 남동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청약 및 대출규제를 받는다. 청약1순위는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 세대주로 제한된다. 당첨자는 100% 가점제로 선정되고 중도금 대출은 최대 40%까지이다.
청약 접수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해당, 20일 1순위 기타, 21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7일, 정당 계약은 8월 8일~12일이다.
김무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남동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어 청약 대기수요가 많은 곳”이라면서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은 역세권에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이어서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