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허준이 교수가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에서 열린 국제수학연맹(IMU) 2022년 필즈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IMU 유튜브 캡처  
5일 허준이 교수가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에서 열린 국제수학연맹(IMU) 2022년 필즈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IMU 유튜브 캡처  

 

[포쓰저널] 허준이(39. June Huh)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했다.

한국계 수학자가 필즈상을 받은 건 허 교수가 처음이다.

허 교수는 5일 국제수학연맹(IMU)이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필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4년 주기로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아벨상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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