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장학생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 글로벌 활약

29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2022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식'에 (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조현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업팀장, 이광렬 고려대 교수,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조상미 이화여대 교수,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최현상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리팀장과 140여 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해 축하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29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2022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식'에 (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조현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업팀장, 이광렬 고려대 교수,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조상미 이화여대 교수,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최현상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리팀장과 140여 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해 축하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식’을 29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의 소셜 임팩트 공간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신규 장학생, 졸업생, 글로벌 우수 장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2011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의지를 반영해 2021년에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개편, 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재단은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총 6개 분야에서 2021년부터 5년간 1100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는 취약계층인 탈북민, 다문화가정,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통합’ 분야를 신설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 생활비 성격의 학습지원비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성장지원 패키지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재단 장학생의 글로벌 활약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문화예술 분야의 임윤찬 장학생은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미래산업 분야의 홍성재 장학생은 에너지 분야의 권위지인 ’Nano Energy(IF: 17.881)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글로벌 분야의 May Jorella Lazaro 장학생은 필리핀 외국인 유학생으로 한국에서 공부하며 지난 1년간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을 5편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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