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

범어자이 투시도./GS건설
범어자이 투시도./GS건설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48-2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범어자이’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범어자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혼합된 주상복합아파트러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4개 동, 총 4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GDR),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의 커뮤니티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있고,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대구시내외의 이동이 편리하다.

KTX, SRT, 고속버스터미널이 있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인근 학교로는 범어초, 경신중, 경신고 등이 있다. 현대시티아울렛, 범어먹거리타운,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편의시설와도 가깝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7월 4일 1순위 해당지역, 5일 1순위 기타지역, 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4일, 정당계약은 25일~28일이다.

아파트의 1순위 청약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한 자에 한하며 해당지역은 대구광역시 1년 이상 거주자, 기타지역은 대구광역시 1년 미만 거주자와 경상북도 거주자가 청약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6월 30일에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7월 7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8일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단, 투기과열지구 내에 속해 전체의 10%는 대구광역시 거주자를 우선 선정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100실 이하의 소규모로 구성돼 전매 제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 신청은 1인당 타입별 1건 총 2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범어자이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자이(Xi) 브랜드의 혁신설계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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