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신한은행은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진출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로 진출했고, 2009년 신한베트남은행을 출범했다.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43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외국계은행 1위로 자리잡았다.

지평은 2007년 호치민시티 사무소를 설립한 후 하노이 사무소까지 운영을 확대하며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자문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지평은 신한베트남은행과 거래를 희망하는 베트남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최초 투자 상담부터 현지 금융 지원까지 체계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가 제공할 주요 서비스는 ▲베트남 투자 고객 유치 ▲베트남 진출 상담 ▲현지 행정 업무 ▲외국환 신고 ▲현지 금융 지원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지평은 베트남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돕는 최고의 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