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육수'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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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서영길 기자] 팔도가 조미식품 브랜드 ‘솜씨당’을 론칭하며 사업 카테고리를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팔도는 이를 통해 라면, 음료 중심의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솜씨당은 ‘나의 요리솜씨를 뽐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간편 육수를 시작으로 소스, 시즈닝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갈 계획이다.

솜씨당 브랜드의 첫 제품은 멸치, 사골, 채소 등 ‘오늘육수’ 3종이다. 물에 잘 녹는 코인형 고체 육수로 끓는 물 기준 1분 가량이면 녹는다. 고온·고압으로 우려낸 야채 추출물을 사용해 깊은 국물 맛을 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육수 1개씩 개별 포장돼 있고 30개 들이 포장 파우치는 지퍼백을 적용했다.

오늘육수는 솜씨당 하위 육수 전문 브랜드다. 향후 농축액상, 티백 등 다양한 형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팔도는 오늘육수 출시를 기념해 10일 오후 9시 네이버 쇼핑 ‘승우아빠☓랜선부부’ 채널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팔도 관계자는 “젊은 층의 요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편리함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맞물리며 조미식품 시장도 성장세에 있다”며 “국내 육수시장 규모가 약 2000억원에 이르는 만큼 기존 사업군과의 핵심역량 공유를 통해 팔도만의 특색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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