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과 제휴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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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신동혁 기자] 네이버는 나스닥과 라이선스 제휴를 체결,  미국 증시 시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용자는 뉴욕 나스닥 아멕스 등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종목과 미국 주요지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정규장 외에 장 마감 이후 열리는 애프터마켓(After-market)과 개장 전에 열리는 프리마켓(Pre-market)의 실시간 시세도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 검색창이나 증권 화면에서 종목을 검색하면 시세를 볼 수 있다.  네이버 앱 설치, 회원 가입, 로그인 등은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네이버 증권은 미국 증시 시세를 15분 늦게 제공했으나 이번 라이선스 제휴를 통해 지연을 없앴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정확하고 유용한 투자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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