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다양한 방안 검토 중"

LG광화문빌딩 야경/사진=LG생활건강
LG광화문빌딩 야경/사진=LG생활건강

 

[포쓰저널=박소연 기자] LG생활건강이 푸르밀 인수 추진설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해명했다.

LG생활건강은 "당사는 음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푸르밀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8일 공시했다.

LG생활건강은 이와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푸르밀은 1978년 롯데유업 주식회사로 출발한 유가공 전문기업이다. 2007년 롯데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는 과정에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의 동생 신준호 회장이 지분 100%를 인수했다. 2009년에는 사명을 롯데우유에서 푸르밀로 바꿨다. 

지난해 매출 1799억9361만원, 영업손실 123억7574만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