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424억원 10.6%↑ 순이익 555억원 42.3%↑
[포쓰저널=서영길 기자] 오뚜기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오뚜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90억3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고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24억4900만원으로 10.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54억6300만원으로 42.3% 신장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유지류 등의 원가율 개선과 매출이 증가한데 비해 판관비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돼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매출 증가는 라면, 즉석밥 등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증가에 대해서는 "유형자산을 처분하며 이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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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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