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개 농‧축협 중 40명 대상

16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2년 상호금융 MBA 교육 입교식. /사진=농협
16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2년 상호금융 MBA 교육 입교식. /사진=농협

[포쓰저널=신동혁 기자]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2022년 상호금융 MBA 34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4주간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1116개 농‧축협 중 지역본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농‧축협 예비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상호금융 경영전략 △거시경제 이해 △경제지표 분석 △자산관리 및 부동산 전망 △기업분석 △통합리스크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1주간의 심화 과정도 별도로 진행된다.

농협중앙회는 2003년부터 상호금융 MBA 과정을 실시해 19년간 총 108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은 상호금융전문역으로서 농‧축협 경영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강석용 인재개발원장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고의 혁신을 이루어갈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형 금융전문가를 육성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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