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손실 27억원..매출 1333억원 14.3%↑...순손실 44억원 "적자전환"
컴투스홀딩스 영업손실 32억원..매출241억원 25%↓ 순손실 46억원 "적자전환"

컴투스 분기별 실적.
컴투스 분기별 실적.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컴투스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333억원으로 14.3% 증가했다.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컴투스는 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과 콘텐츠 벨류체인 구축에 따른 다각도의 투자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글로벌 게임 사업의 견조한 성과와 콘텐츠 영역 확장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컴투스의 지주사인 컴투스홀딩스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32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같은기간 매출은 241억원으로 25%감소했다. 순손실은 46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관계기업 투자이익 감소와 블록체인 등 신사업 추진 투자비용 등이 증가해 실적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부터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들을 출시하고, C2X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실적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의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7월 한국 출시 이후 P2E(돈버는게임) 시스템을 접목해 세계시장에 선보인다.

컴투스는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와 마이뮤직테이스트 등의 콘텐츠 밸류체인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으로도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까지 500만 이용자 및 3000억원 이상 매출 규모의 글로벌 최대 올인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1분기 실적 요약./자료=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1분기 실적 요약./자료=컴투스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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