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4월 28일 ‘2022년 건설문화혁신 Kick-Off 회의’를 실시하고, 올해 건설문화혁신을 위한 5개 부문 26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회의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4월 28일 ‘2022년 건설문화혁신 Kick-Off 회의’를 실시하고, 올해 건설문화혁신을 위한 5개 부문 26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회의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한국토지주택공사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건설문화혁신을 위한 5개 부문 26개 혁신과제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LH는 지난달 28일 '2022년 건설문화혁신 Kick-Off 회의'를 진행했다.

건설문화혁신은 건설 산업의 불공정관행을 없애고 건설 산업 체질 개선 및 건설윤리 제고를 목표로 2017년부터 추진됐다.

LH는 올해 실행력 있는 과제 수행을 위해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을 중심으로 부서 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건설 산업 관련 학계·법조계·경제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 자문위원을 위촉해 산업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공정’, ‘안전’, ‘신뢰’를 건설문화혁신의 핵심 가치로 삼고 △청렴공정 △미래혁신 △소통화합 △안전신뢰 △상생협력 5개 부문에서 26개 과제를 실시한다.

특히 ‘안전신뢰’ 부문에서는 입찰 단계에서부터 안전 관련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안전관리비용 체계를 정비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그간의 건설문화 혁신활동으로 건설업계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건설문화 혁신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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