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214억원 전년比135% 증가

여성유산균 브랜드 '엘레나'의 제품들./사진=유한양행
여성유산균 브랜드 '엘레나'의 제품들./사진=유한양행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유한양행은 여성유산균 브랜드 엘레나(ELENA)의 누적판매량이 250만병 이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엘레나는 국내 최초로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해 여성의 질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케어하는 멀티 유산균 제품이다.

엘레나가 채택한 UREX 균주는 여성의 질과 요도에서 각각 추출한 균주다. UREX균주는 식약처 인증을 받았으며 SCI 논문 12건을 통해 질염 현상을 개선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는 등 염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

유산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의 원료로 만든 엘레나는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제품 특성을 고려해 완제품으로 수입·판매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엘레나가 출시이후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지난해에는 단일브랜드 매출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년대비 135% 증가한 수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엘레나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유산균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의 기술역량을 집대성한 다양한 여성 건강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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