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31층 아파트 208가구·오피스텔 80실·판매시설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투시도./호반건설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투시도./호반건설

[포쓰저널=홍윤기 기자] 호반건설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은 노량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1층, 2개 동, 아파트 208가구와 오피스텔 80실,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반건설은 23일 열린 신노량진시장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조합은 2024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997년 시장재개발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됐으나 인접지역 편입, 사업 추진계획 변경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노량시장 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사업”이라면서 “조합과 협력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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