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 출시

SK텔레콤은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갤럭시Z 플립3 휠라 에디션’을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Z 플립3 휠라 에디션은 스포츠 브랜드에 관심이 많은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위한 새 학기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휠라를 상징하는 스포츠 종목 테니스와 휠라 만의 감성을 담은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하드커버 폰케이스 ▲무선 충전패드 ▲미니 폰파우치 ▲와이드 스트랩 ▲블루투스 스피커 ▲데코스티커 등이다.

SK텔레콤은 2월23일부터 3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1000대 한정으로 이번 에디션의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정식 출시일인 이날부터 사전예약자에게 제품이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3일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왼쪽부터) 전국KT대리점협의회 권오병 회장,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3일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왼쪽부터) 전국KT대리점협의회 권오병 회장, KT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 KT, 우수 대리점 육성…'K-파트너스 프로그램'

KT는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우수 대리점·직원 육성을 위한 'K-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하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K-파트너스 프로그램은 참여를 원하는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향상 기회와 장기 근속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KT는 ▲대리점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우수 컨설턴트 육성 ▲장기근속을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K-파트너스 프로그램 대리점 및 대리점 직원들의 참여 활성화 등에 전국KT대리점협의회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 전무는 "코로나로 인한 우수 인력 이탈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해 대리점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KT 대리점과 함께 상생 협력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외국인 방문지 분석 보고서 발간

LG유플러스는 한국문화정보원과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들의 관광정보를 다룬 '외국인 문화 여가 방문지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외국인들의 국내 문화·여가 방문 현황과 소비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취지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에 장기 또는 단기 체류중인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장소가 달라졌는지도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측위 정보로 파악한 유동인구 데이터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 수 증감 추이와 코로나 백신 접종 전후 기간 동안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한 지역을 구분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외국인 방문객 수로 꾸준히 상위권에 오른 곳은 남대문 갈치조림골목, 덕수궁 등 1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태원 일대는 20대(55%), 남성(60%)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방문객 수가 높게 나타난 지역은 밀알미술관, C156언더그라운드, 백빈건널목, 석촌호수 등 16개 지역이었다. 이 가운데 다산동 성곽길이나 해방촌, 경의선 기찻길 고기골목 등 장기 체류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 있는 반면 염리동 소금길, 한국광고박물관, 연분홍공방 등은 단기 체류 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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