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1일 판교금융센터 오픈을 기념해 증권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개점식을 진행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1일 판교금융센터 오픈을 기념해 증권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개점식을 진행했다. /삼성증권

[포쓰저널] 삼성증권은 판교금융센터 오픈을 기념해 증권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판교금융센터는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대상의 SNI지점, 일반 우수고객 대상의 WM지점과 법인 고객 대상의 기업금융지점이 한곳에 모인 복합영업점포다. 

메타버스 개점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11일 오후 4시 진행됐으며 판교금융센터 직원뿐 아니라 센터 고객도 초대됐다. 

또 카카오VX 문태식 대표, 엔씨소프트 정진수 수석부사장, 두나무 남승현 부사장, 라인플러스 신재성 이사, 카카오벤처스 김정록 상무, 한글과컴퓨터 박미영 전무, NS쇼핑 김창훈 전무,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탈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 등 판교에 입주한 10여개 기업의 CEO/CFO도 개점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2022년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을 주제로 한 허진욱 삼성증권 매크로팀 팀장의 투자세미나도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판교금융센터에 평균 10년 경력 이상의 베테랑PB 40여명을 전면 배치하고, 판교 지역에 입주한 신성장 기업의 경영진·직원들의 개인자산부터 법인자금까지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이찬우 상무는 "메타버스로 진행한 이번 판교금융센터 개점식에 판교에 입주한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이 성원해 주셔서 많이 놀랐고 감사했다"며 "철저히 고객눈높이에 맞춰 준비했던 이번 개점식처럼, 영업도 판교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로 확실히 차별화해 신성장 중심지 판교의 랜드마크 점포로 자리잡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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