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이 8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퇴직연금 적립금은 1월 적립금 7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1조원이 유입되며 11개월 만에 8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올해 약 5300억원의 자산이 유입되며 연초 대비 70%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투증권은 퇴직연금 운용역량에 따른 높은 수익률이 경쟁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투증권의 올해 3분기 기준 최근 1년 DB형, DC형, IRP 수익률은 각각 2.12%, 7.69%, 7.25%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운용상품과 서비스 역량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형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수익률 제고를 통해 고객의 노후준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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