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등과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훈련' 업무협약

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에이모 오승택 대표이사,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승경 원장,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이사. (앞줄 왼쪽부터)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 만도 조성현 대표이사,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 경기도 이용철 행정1부지사, 포스코ICT 정덕균 대표이사, 마이다스아이티 정승식 대표이사,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 /사진=KT
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에이모 오승택 대표이사, 경기도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유승경 원장,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이사. (앞줄 왼쪽부터)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 만도 조성현 대표이사,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 경기도 이용철 행정1부지사, 포스코ICT 정덕균 대표이사, 마이다스아이티 정승식 대표이사,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 /사진=KT

[포쓰저널=정환용 기자] KT가 경기도 및 공공기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 ‘기업참여형 미래기술 교육·훈련을 위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송재호 AI/DX융합사업부문장을 비롯해 경기도미래기술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 ABC 분야에서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ICT 기업과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미래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학력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KT와 경기도는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 ‘경기도 미래기술 캠퍼스’,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3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KT는 3가지 사업 중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담당하는 경기북부 직업능력 개발센터에 참여한다. KT 클라우드 AI 플랫폼 ‘AIDU’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개발자 양성에 앞장선다.

ICT 분야에서 사내외 교육을 통해 확보한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AIDU 사내 전문강사 특강을 실시한다. KT 데이터센터, 파트너사 R&D 시설 등 실제 산업현장 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KT의 실습 기반 ‘AI 인증 자격평가’도 지원한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KT는 디지코로서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미래기술학교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KT는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미래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등 국내외 산학연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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