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 국회 수소충전소' 개소...서울시내 첫 상업용 본격 운영
현대차, 'H 국회 수소충전소' 개소...서울시내 첫 상업용 본격 운영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9.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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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오른쪽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가 수소전기택시에 수소를 충전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앞줄 오른쪽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가 수소전기택시에 수소를 충전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갖고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회에 준공된 H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한복판 도심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서울 내 첫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승인하고 국회, 정부, 관련 기관이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에 따라 인허가부터 최종 완공까지 총 7개월 가량 소요됐다.

H 국회 수소충전소는 국회 정문에서 접근이 용이한 국회대로 변에 총면적 1236.3㎡(약 374평) 규모로 구축됐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시간당 5대,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다.

현대차, 국회, 정부는 국회 수소충전소를 통해 서울시 수소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수소 사회를 향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강동구 GS 칼텍스 상일충전소를 포함, 금년 4기에서 2022년까지 총 11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수소전기차 보급을 지속 확대, 올해 500대로 시작해 2022년까지 총 3000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국회 수소충전소의 개소와 함께 정부 주도의 실증연구사업 목적으로 2022년 말까지 총 20대의 수소전기택시가 운행될 예정이다.

수소전기택시 시범 운행은 산자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 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 수소전기택시 보급에 앞서 운행 실증을 통한 부품 내구성 검증 및 개선 방향성 도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을 통해 서울시 수소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편의를 제고하고 차량을 확대 보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세계 최초로 국회에 설치되는 충전소인 만큼 수소전기차와 충전소의 높은 안전성과 수소 사회가 대중화 되었음을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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