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인 정경심 PC서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 발견" SBS 보도...여권 "제2의 논두렁시계 보도"반발
"조국 부인 정경심 PC서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 발견" SBS 보도...여권 "제2의 논두렁시계 보도"반발
  • 염지은 기자
  • 승인 2019.09.07 23: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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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7일 저녁 뉴스에서 "정경심 교수의 개인컴퓨터에서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이 있는 것을 검찰이 발견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는 사실 여부를 떠나 정 교수가 딸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하는 내용이다./SBS 방송 캡처
SBS가 7일 저녁 뉴스에서 "정경심 교수의 개인컴퓨터에서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이 있는 것을 검찰이 발견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 이는 사실 여부를 떠나 정 교수가 딸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하는 내용이다./SBS 방송 캡처

 

[포쓰저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학교에서 사용하던 업무용 개인 컴퓨터(PC)에서 동양대 총장의 직인 파일이 있는 것을 검찰이 발견했다고 SBS가 7일 오후 보도했다.

정 교수는 딸(28)이 2012년 동양대에서 받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로 전날 밤 검찰에 의해 전격 기소된 상태다.

SBS 보도는 정 교수가 보유하고 있던 학교 직인을 이용해 딸의 표창장을 스스로 위조했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한다.

SBS는 이날 "검찰이 (정 교수) PC를 분석하다가 동양대 총장의 직인이 파일 형태로 PC에 저장돼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다"면서 "검찰은 총장의 직인 파일이 정 교수의 연구용 PC에 담겨 있는 이유가 석연치 않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딸 조 씨에게 발행된 총장 표창장에 찍힌 직인과 이 직인 파일이 같은 건지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권에선 또 다시 '윤석열 검찰'이 정보 흘리기로 조국 후보자와 그 가족 죽이기에 나섰다고 반발하고 있다.

정 교수  PC를 이미 검찰이 압류한 상태인 만큼 이런 정보가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검찰이 관련 정보를 고의로 흘린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여권 인사는 이날 보도 직후 "검찰이 당사자 조사도 하지 않은 상태서 기소한 것에 대해 반발 여론이 있었는데, 오늘 SBS 보도는 '정경심 위조설'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내용이다"며 "검찰이 또 다시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인사는 "정 교수가 직인 파일을 무단으로 갖고 있었다면 그것은 표창장 위조의 강력한 방증이 될 수 있다"며 "사실 여부를 떠나 정 교수와 조국 후보자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팩트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 정보가 사실이라고 해도 이를 알 수 있는 사람은 현재로선 정 교수 본인과 PC 파일을 분석한 검사들 밖에 없다는 점이다. 검찰의 정보 유출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총장 직인 파일'을 보도한 언론사가 SBS라는 점을 지적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당시 불거졌던 이른 바 '논두렁 시계' 파문이 떠오른다. 제2의 논두렁시계 보도라고 본다"고 했다.

'논두렁 시계' 파문은 2009년 5월1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한테서 회갑 선물로 1억원짜리 명품 시계 두개를 받았는데 당시 대검 중수부 조사에서 이를 캐묻자 "아내가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SBS가 단독기사라며 보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보도 이후 열흘만에 봉하마을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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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청와대는 조국 후보자 인사 청문 과정에도 검찰이 조국 후보자 가족 관련 정보를 일부 언론에 흘리고 있다며 '피의사실공표죄'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력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6일 "검찰 발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기사가 여러 개 나오고 있다. 압수수색으로 얻을 수밖에 없는 정보들이 언론에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라며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것으로,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같은 당 이철희 의원은 조 후보자 청문회에서 “참여정부의 검찰개혁이 끝나고 나서도 검찰과의 대립은 남아있었고, 그 결과로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에 동의하는가”라며 “검찰이 처음에 압수수색 할 때는 진정성을 믿었는데 검찰이 정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과 본인 외에 아무도 갖고 있지 않을 생기부가 버젓이 돌아다니고 증거인멸 의혹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급기야 오늘은 검찰의 포렌식 자료가 청문회장을 돌아다닌다. 검찰 말고 누가 포렌식 자료를 갖고 있나. 참담하다”고 했다. 

청와대도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을 언급하며 강한 반감을 나타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지난달 30일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PC에 있던 문건 내용이 TV조선 등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과 관련해 춘추관 브리핑에서 "수사과정에서 피의 사실을 흘리는 경우 이것은 범죄"라며 "검찰이 흘렸는지, 아니면 취재하는 기자가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기사를 작성했는 지는 저희들로서는 알 바가 없는데, 윤석열 검찰총장이라면 이 사실을 반드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총장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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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2019-09-08 09:03:32
동양대 총장 교육학 박사 아니예요. 학위위조. 거짓말쟁이가 검찰이랑 짜고 사람 죽이네.

뽀로로로로 2019-09-08 06:17:53
소름끼쳐진짜 ㅋㅋㅋㅋ 이래도 ㅈ국 편들어주는 우동사리들은 모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