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美 카지노서 판돈 40억대 바카라 상습도박-스포트라이트
YG 양현석, 美 카지노서 판돈 40억대 바카라 상습도박-스포트라이트
  • 주수정 기자
  • 승인 2019.08.22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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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jtbc '스포트라이트'

 

[포쓰저널]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해외 원정 도박을 해온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양현석의 카지노 판돈은 하룻밤에 도합 40억원에 달했고 수억원을 한꺼번에 잃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은 22일 '라스 카지노 VIP 정체' 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양현석 라스베이거스 도박 실태를 공개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 수사 기관에 보낸 양현석의 도박 기록을 근거로 양씨가 카지노에서 하룻새 길게는 17시간 가량 머물렀고 한 번 평균 400만 원을 거는 도박을 1000판 넘게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양현석은 지난 2018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 카지노에 입장했다.

도박 종목은 바카라, 장소는 개인 VIP룸이었다. 오후 늦게 시작한 도박은 며칠에 걸쳐 이어졌다.

'네바다주 카지노 협회'가 한국으로 보낸 자료에는 휴식 시간과 식사 시간 등을 빼고 17시간 도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카라 한 게임에 걸리는 시간은 약 1분이다. 한 시간이면 60판, 17시간이면 1070판을 할 수 있다. 

양씨는 한 판에 평균 400만 원 정도 돈을 걸었다. 단순 계산하면 40억 원 넘는 판돈이다.

양씨는 201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 카지노에 현금 15억 원을 예치하고 수시로 칩으로 바꿔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 11번 칩으로 인출했는데 2014년 2월 초에는 한 번에 6000만원, 2017년 10월 초에는 7000만원을 바꾸기도 했다.

칩 교환이 번거로울 때는 그 자리에서 신용으로 1억~2억 원씩 빌려 도박에 쓰기도 했다.

카지노 측은 이런 양씨를 '컴프'라 불리는 특급 대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현석 일행은 2017년 호텔에 머무는 동안 숙박과 식음료 무료 혜택을 4억 원 넘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양씨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해 자금 출처 등을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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