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테슬라 헤메는 사이...구글 웨이모, 혼다와 손잡고 화물수송까지 자율주행차 영역 확장
우버,테슬라 헤메는 사이...구글 웨이모, 혼다와 손잡고 화물수송까지 자율주행차 영역 확장
  • 강민혁 기자
  • 승인 2018.04.03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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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모의 자율주행기능 탑재 차량./사진출처=웨미모 누리집

[포쓰저널=강민혁 기자]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가 일본 혼다와 손잡고 화물수송사업으로 자율주행차 사업영역을 넓혔다.

웨이모는 이미 인도 타타그룹의 재규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승용차 분야 자율주행차 협력체제를 구축해 놓고 있다. 웨이모는 현재 세계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최고 선두주자로 평가된다.

3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웨이모는 2016년말부터 혼다자동차와 사업 제휴를 추진해왔으며 곧 협상을 끝내고 협의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경쟁사인 우버와 테슬라가 최근 사망 교통사고로 자율주행차 개발에 차질을 빚고 있는 반면 구글 웨이모는 오히려 안전성과 기술력을 내세워 이 분야 사업영역을 공격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존 크라프칙 웨이모 최고경영자(CEO)는 "혼다 화물차에는 재규어나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차량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고 여기에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밝혔다.

웨이모는 혼다와 협력관계를 맺을 경우 운전석없는 트럭보다 작은 소형 모델을 주로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모는 앞으로 다양한 크기의 자율주행차를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하고 화물수송이나 택시서비스 부문에서 독보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모는 기존 자동차 제조사의 제품을 최대한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을 수용하고 기존 업체와의 경쟁 갈등을 피하고 있다. 웨이모는 제휴를 통해 기존 자동차 업계의 방대한 글로벌 판매망을 그대로 활용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도 자율주행시스템 분야 선두주자인 웨이모의 기술을 도입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신차를 조기에 상업화, 매출 성장을 꾀할 수 있다.

웨이모는 자율주행시스템 외에 시스템을 탑재한 택시나 화물수송같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며 혼다와의 제휴 추진도 화물수송 서비스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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