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안성 화재 현장서 순직한 故 석원호 소방위에게 ‘의인상’ 수여
LG, 안성 화재 현장서 순직한 故 석원호 소방위에게 ‘의인상’ 수여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8.12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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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석원호(45) 소방위.
고(故) 석원호(45) 소방위.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LG그룹은 지난 6일 경기도 안성시의 한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순직한 고(故) 석원호(45) 소방위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유가족에게는 1억원을 전달한다.

15년간 소방관으로서 일해온 석원호씨는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는 모범적인 소방관이었다.

안성소방서 양성119지역대 소속의 석씨는 신고를 받고 화재 현장 도착 후 화재건물에서 공장 직원 일부가 대피하고 있는 것을 보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직원들이 지하층에 남아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망설임없이 건물로 진입했다.

하지만 지하로 진입하던 중 건물 일부가 무너질 정도의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은 그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관들이 힘든 업무를 수행하며 헌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가 이번 고 석 소방위의 숭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함께 기억하자는 뜻에서 ‘LG 의인상’을 수여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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