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페이, ISBN 스캔으로 '도서 유통-구매' 새 서비스 시현
인스타페이, ISBN 스캔으로 '도서 유통-구매' 새 서비스 시현
  • 강민규 기자
  • 승인 2019.08.0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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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페이
인스타페이 신규 도서구매 서비스 설명회.

[포쓰저널] 인스타페이(대표 배재광)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업계 전문가와 언론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의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바로 책을 살 수 있는 새로운 도서 구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스타페이는 각종 포인트와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을 결제수단과 Gamification(게임화) 요소를 도입해 파격적 할인가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이 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인 ‘고릴라’ 서비스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인스타페이는 QR코드에 기반한 O2O(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배 대표는 "인스타페이 도서 구매 서비스는 20년 가까이 책과 출판, 서점 등 도서정가제를 둘러싸고 논의를 거듭해 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도서유통, 결제 시스템"이라며 "ISBN을 이용해 결제하고 블록체인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O2O플랫폼이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인스타페이가 직접 개발한 초연결 결제시스템을 이용해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등 책을 구매했다. 

실제 중고책이 연쇄판매가 이루어 지는 과정, 저작권자에게 배분되는 시스템의 구성도 경험할 기회도 가졌다.

배 대표는 "인스타페이가 지향하는 플랫폼은 저작자와 구독자를 포용하는 ‘책을 제작하고 판매하고 구매하는’ 초연결 플랫폼이다"며 "더 많은 책과 더 많은 독자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길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도서정가제, 중고책 유통문제 등으로 인해 기존 책출간, 유통 시스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기존 시스템을을 대체할 저작자, 출판사, 독자를 아우르는 새로운 지식유통생태계를 형성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메김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인스타페이는 신문이나 방송에서 소개하는 책의 ISBN 바코드나 인스타페이가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독자들이 기사를 읽고 구매까지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배 대표는 “2006년 책의 ISBN 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QR과 바코드를 결제플랫폼으로 선택했다"면서 "향후 플랫폼을 이용해 학기 초에 대학생 등 청년들을 위한 ‘착한 할인 이벤트’를 론칭하는 등 많은 청년 대학생들이 참가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러한 경험이 향후 책의 생산과 유통 생태계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스타페이 창업자인 배재광 대표와 공동창업자들인 김경수, 김상엽, 천종성, 이근혜, 김준, 유예원 씨 등은 각자 영역에서 다양하지만 일관된 경험을 가진 팀으로 알려져있다. 

인스타페이는 향후 홈쇼핑, 지로 및 모바일 청구서, SNS 및 블로그에 적용 가능한 결제 서비스와 각종 매체를 활용한 후원금 납부 등 커머스와 결제 부문에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런칭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홈쇼핑 분야에서는 TV화면의 QR코드를 원거리에서 인식해 결제를 할 수 있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15년 Global CitiBank가 주최한 ‘Citi Mobile Challenge’에서 국내대회 우승 및 73개국 1900여개 기업이 참여한 Global 대회에서 ‘Top Innovator’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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