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日 경제보복 '직격탄' 유니클로 용산역 아이파크몰점 재개장 첫날 손님은...
[현장] 日 경제보복 '직격탄' 유니클로 용산역 아이파크몰점 재개장 첫날 손님은...
  • 문기수 기자
  • 승인 2019.08.0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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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아이파크몰 용산점이 6일 부분 재개장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손님은 찾아볼 수 없었다./사진=문기수 기자​
​유니클로 아이파크몰 용산점이 6일 부분 재개장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손님은 찾아볼 수 없었다./사진=문기수 기자​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유니클로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용산점이 6일 매장을 축소해 일부를 재개장했지만 손님은 거의 없었다. 개장 이후  오전 내내 손님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300여 평의 매장에 유니클로 직원 10여 명 만 왔다갔다 했다.

이날 오전 9시 경 용산 아이파크몰 2층에 위치한 유니클로 용산점 입구는 임시 칸막이로 막혀 있었다. 막힌 벽면에는 ‘OPEN 9월 20일’이라고 쓰여있었다.

리뉴얼 매장은 찾기 어려웠다. 한층을 올라 3층에서 2층 리빙파크몰쪽 입구로 다시 돌아 내려와서야 유니클로 리뉴얼 매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니클로에 매장을 임대해 준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섹터별로 정확한 면적은 계산해 놓지 않았지만 대략 원래 매장의 40%가량인 300평 정도만을 오픈해 임시영업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매장에선 10여 명의 직원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지만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은 정오 무렵까지 거의 목격되지 않았다. 

손님들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1층과 3층으로 이동할 때 지나쳐 갈 뿐이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 유니클로 제품을 구입하려는 손님은 눈에 띄지 않았다.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에 입점한 유니클로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해온 유니클로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2380㎡, 720평 규모로 2011년 4월 개장했다. 

용산역사로 통하는 아이파크몰 2층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위치하며 사람들로 붐비던 곳이었다. 하지만 유니클로가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불매 운동의 첫번째 타깃이 되며 지난 7월29일부터 매장 리뉴얼을 이유로 영업을 중단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용산점은 9월 20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중에 있다. 현재는 매장을 축소운영 중이지만 리모델링이 끝나는 대로 처음 매장규모 그대로 다시 오픈할 예정이다”고 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인한 매출감소에 대해선 “현재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드릴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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