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여름철 '발전기 불시 고장' 전력수급 비상훈련
한전, 여름철 '발전기 불시 고장' 전력수급 비상훈련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7.22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의 재난상황실 직원들이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의 재난상황실 직원들이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한국전력은 22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이상고온 지속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발전기의 불시 고장으로 인해 예비력이 200만㎾이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비상상황을 가정해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전력예비력이 400만㎾이하인 전력수급비상 ‘관심’ 단계가 발셩됐다는 가정에서 ▲사업소와 핫라인 운영 ▲SMS·팩스 등 가용 통신수단을 활용해 전력수급상황을 방송사에 통지 ▲회사 소셜미디어와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지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등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고객 건물에 설치된 냉난방기기의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한 전력 수요 감축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전력예비력이 200만kW이하로 떨어지는 “경계단계”가 발령되면 긴급절전 약정고객의 수요조정 등의 조치사항을 시행해 예비력을 확보한다.

긴급절전 약정은 전력수급 위기상황에 대비하여 사전에 고객과 약정을 체결해 수급비상 시 한전 요청으로 고객이 부하를 조절해 낮추고 한전이 지원금을 지급하고 불이행 시 위약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직원들은 이후 비상시 조치사항 이행에 따른 수요 감소 및 발전기 이상 등에 따른 예비력의 변동을 가정해 대용량고객 절전 협조, 절전 파도타기 절전 파도타기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차례로 시행했다.

김종갑 사장은 이날 훈련에 참가한 직원들에게 “안정적 전력수급은 한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업무이며, 공급설비 이상이나 기온변동에 따른 폭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력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9월까지는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Tag
#한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