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사외이사 겸직규정 위반..."금융위, 지배구조 감독 만전 기해야"
DGB금융지주, 사외이사 겸직규정 위반..."금융위, 지배구조 감독 만전 기해야"
  • 이예진
  • 승인 2019.07.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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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의 사외이사 겸직규정 위반이 확인돼 해당 이사가 중도 퇴임했다.

11일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우찬)는 DGB금융지주의 부적격 사외이사 선임문제가 장기간 방치된 것에 대해 논평을 내고 금융당국이 임원 자격충족 여부 및 겸직 보고를 받았지만 부적격자를 걸러내지 목했다며 지배구조 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임원은 지난 3월 28일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자은행)에서 선임된 김택동 사외이사다.

그런데 김 이사는 2010년 1월부터 레이크투자자문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재직해오고 있으며, 올해 1월 4일 이사 겸 대표이사로 재선임된 사실이 확인됐다.

현행 상법 및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상장회사의 사외이사는 해당회사 외에 둘 이상 다른 회사의 이사·집행임원·감사로 재직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경제개혁연대는 금융위원회에 관련 사례의 유권해석 요청, 사외이사 겸직위반이라는 판단을 받았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0일 김택동 사외이사의 중도퇴임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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