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폭염 열대야' 12일부터 오후 6시 이후 '현백 바캉스'
현대백화점, '폭염 열대야' 12일부터 오후 6시 이후 '현백 바캉스'
  • 김지훈 기자
  • 승인 2019.07.10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현대백화점이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백화점을 무더위 속 쉼터로 바꾼다’는 콘셉트로 오후 6시 이후 초저녁 마케팅 프로모션을 대폭 늘린 테마 행사 ‘현백 바캉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초저녁 시간에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며 “올해도 폭염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오후 6시 이후에 마케팅을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으로 평일 퇴근 시간 이후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백화점 방문이 늘고 있는 점도 마케팅 공식 변화에 영향을 줬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저녁 시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행사를 강화했다. 압구정본점 등 5개 점포 하늘정원에서 열리는 ‘루프탑 비어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또 하늘정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총 서바이벌(미아점, 7월 20일)', 칵테일쇼·헤나 체험 등이 가능한 '별밤마켓(신촌점, 7월 27일)', 바다를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전 '헬로 마이 오션(무역센터점 7월26일~8월7일)', 롤러장·아케이드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뉴트로 목동(목동점, 7월24일~8월6일)' 등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할인 행사도 오후 6시 이후에 집중된다. 오후 3~5시에 진행되던 패션 상품군 타임 세일 행사를 오후 6시 이후로 옮기고 행사 규모 및 횟수도 5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혁 상무는 “최근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고객들의 여가와 휴식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며 “무더위를 피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즐길거리와 콘텐츠를 지속 마련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