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9일 방한 DMZ 방문할듯..."문재인-김정은과 3각 정상회담은 없다"
트럼프 29일 방한 DMZ 방문할듯..."문재인-김정은과 3각 정상회담은 없다"
  • 이언하 기자
  • 승인 2019.06.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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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방한, 문재인 대통령가 정상회담을 갖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방한, 문재인 대통령과 8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포쓰저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간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4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발표하며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 시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서 양 정상은 4월 회담 이후 약 80일 만에 정상회담이자 2017년 6월 첫 만남 이후 약 2년 만에 여덟 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인 29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다.

고민정 대변인은 "양 정상은 회담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 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세 방한 일정에 대해서는 한미 간 협의가 계속 진행 중이며 구체사항이 정해지면 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중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일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포함한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앞으로 친서를 보냈으며 김 위원장은 친서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판단능력과 남다른 용기에 사의를 표한다고 하시면서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보도했다.

북한 매체의 표현 중 '남다른 용기'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방한 중 판문점 등 접경 지역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서 워싱턴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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