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2일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
서울시 22일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
  • 강민규 기자
  • 승인 2019.06.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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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진 중인 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세계 최초의 ‘5G 융합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관제센터인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22일 개관한다.

상암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자율주행 C-ITS 서비스를 위한 5G 융합 기술개발 및 실증 지역이기도 하다.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도심형 자율주행지원 C-ITS 인프라를 비롯해 정밀도로지도 플랫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앞선 5G 융합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 공간으로 24시간 민간에 무료 개방된다. 
    
기존 국내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K-City로서, 폐쇄된 공간에 실제 도로환경을 재현해 자율주행 실험, 차량인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22일은 우리나라에 자동차와 전화기가 들어온지 110여년 만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G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자율주행․커넥티드 카가 만나 서울 한복판 상암 도로를 주행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리는 자율주행차량에 직접 타볼 수 있고, 자율주행차량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접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현미 국토부장관, 윤관석 국회의원,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할 에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상암 에스플렉스 1층에 조성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C-ITS 등 미래교통의 관제와 기술발전 지원에 특화된 공간이다. 

미래교통에 관련된 모든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관제뿐만 아니라 ▲C-ITS 서비스 실증 ▲사무 및 기술개발 ▲기업 및 기관홍보 ▲해외비즈니즈 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불이 꺼지지 않는 미래교통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어 상암 문화광장 앞에서는 주요 인사, 지역주민, 자율주행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모멘텀으로 삼아 서울 미래교통의 시작을 알리고,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산업화 지원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5G로 연결되는 미래교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LG전자, 언맨드솔루션 등 자율주행 관련 국내 기업과 연세대, 국민대 등 대학교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총 7대의 자율주행 버스 4대와 승용차 3대가 월드컵북로 1.1km 구간을 시민들을 직접 태우고 운행하면서 5G 기반 신호인식, 고장차량 회피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상암 문화광장 앞 보도에는 ▲자율주행버스(2대) ▲자율주행택배차량(1대) 및 로봇택배(1대) ▲자율주행승용차(2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5G 자율주행차량 원격 제어, 드론체험, 전기차 등 다양한 기술전시도 함께 열린다.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VR 안경을 쓰고 실제 ▲잠수함 ▲열기구 ▲구급차에 올라 가상 체험해볼 수 있고, 미리 가족사진 등 기념할만한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아 오면 우리가족 또는 나만의 특별한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다.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과 연계해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상암 S-Plex 센터에서 '서울 자율주행 포럼'을 개최한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설립된 기술과학 분야 응용·실증 서울시 산하 연구기관인 서울기술연구원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새로운 미래 스마트 서울. 자율주행 첫 발을 떼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서울 자율주행 포럼에서는 시 뿐만 아니라 국토부, 연구원, 학회, 관련업계 등 산·학·연·관간 이 모두 모여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 

서울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2일 오전5시~오후 5시 월드컵북로 디지털미디어시티사거리~월드컵파크6단지사거리 구간 양방향 8차로 중 6개 차로를 통제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상암에 열리는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발판 삼아 서울이 미래교통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시민들과 미래 꿈나무들이 페스티벌을 찾아 미래 교통을 한 발 앞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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