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입찰담합' 효성 및 계열사 공정위에 신고..."조현준 납품업체와 관계있다"
참여연대, '입찰담합' 효성 및 계열사 공정위에 신고..."조현준 납품업체와 관계있다"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6.10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효성그룹과 계열사, 납품업체가 입찰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됐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10일 효성그룹과 토목 및 건축공사 계열사 진흥기업, 조명·타일 등 건축자재 납품회사 칼슨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지난 2018년 1월 효성과 진흥에 타일·조명을 납품하는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입찰담합을 혐의로 기소된 홍모 칼슨 대표이사가 1심,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만큼 실질적인 책임자인 효성에 대해서도 행정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홍모 대표는 2015년에서 2017년 효성과 진흥은 타일·조명 및 홈네트워크시스템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과정에서 들러리 입찰업체를 세우거나 낙찰받을 수 있는 가격을 사전에 공유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칼슨이 납품업체로 선정되도록 공모했다.

참여연대 측은 “효성이 유독 헨슨에 대해서면 이례적으로 장기간 계속적으로 낙찰자로 선정했는데 이와 관련해 헨슨과 효성그룹 회장 조현준과의 관계를 조사한다면 수직적 담합행위의 방식에 의해 은밀하고 잠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일감몰아주기 및 재벌총수의 비자금 조성 문제에 대한 진상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