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최초 차세대 8K 위성 방송 시연
삼성전자, 유럽 최초 차세대 8K 위성 방송 시연
  • 문기수 기자
  • 승인 2019.05.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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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2월 유럽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삼성포럼 유럽 2019' 행사에서 QLED 8K TV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2월 유럽 포르투갈에서 진행된 '삼성포럼 유럽 2019' 행사에서 QLED 8K TV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포쓰저널=문기수]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유럽 위성 방송 사업자 SES 아스트라(Astra)와 함께 유럽 최초로 8K 위성 방송 송수신 시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연은 8K 초고화질 영상을 SES 아스트라의 위성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QLED 8K’ TV로 수신해 방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방식은 8K 방송을 위한 별도의 장비 추가 없이 기존 위성 방송 송출 장비와 수신용 접시 안테나, QLED 8K TV에 내장된 기본 수신기(튜너) 등을 그대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 ‘QLED 8K’는 3300만개의 화소를 가진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퀀텀닷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TV다. 탑재된 수신기는 현재 유럽, 한국 등에서 HD급과 4K UHD급 위성 방송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전송 규격인 ‘DVB-S2’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이 방식이 본격 채택될 경우 8K 방송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천강욱 부사장은 “이번 방송 시연은 기존의 위성 방송 환경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TV 제조사뿐 아니라 방송사, 셋톱박스 제조사 등 참여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8K 초고화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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