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차명계좌 개설 삼성·한국투자 등 4개 증권사에 과징금 12억원 부과
이건희 차명계좌 개설 삼성·한국투자 등 4개 증권사에 과징금 12억원 부과
  • 오경선 기자
  • 승인 2019.05.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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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오경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와 관련해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에 12억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15일 제9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금융감독원의 조사 과정에서 추가로 밝혀진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와 관련해 4개 증권사에 대해 총 12억3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건희 회장에 대해 4개 증권사에 개설된 9개 차명계좌를 본인의 실명으로 전환할 의무가 있음을 통보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이건희 회장의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혐의 조사과정에서 2008년 4월 삼성 비자금 의혹 특검 당시 밝혀지지 않았던 차명계좌(427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번 과징금은 차명계좌 427개 중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금융실명법)’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9개 계좌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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