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캄볼리브 AMI태평양 회장, 본부 개편 이후 첫 행선지로 한국 선택
르노 캄볼리브 AMI태평양 회장, 본부 개편 이후 첫 행선지로 한국 선택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5.07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패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그룹 AMI태평양 지역 본부 총괄(부회장). /사진=르노삼성
패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그룹 AMI태평양 지역 본부 총괄(부회장). /사진=르노삼성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그룹 내 소속 지역 본부가 5월부터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AMI태평양)’으로 변경되면서 패브리스 캄볼리브(Fabrice Cambolive) 지역 본부 회장이 르노삼성차 등 지역 본부 소속 2만1000여명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본부 개편 이후 첫 행선지로 한국을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캄볼리브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르노 그룹 AMI태평양 소속 지역의 방대함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먼저 언급하며 “우리가 마주한 도전들의 방대함과 성장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AMI태평양 지역 본부는 3개 대륙, 100개 이상 국가가 포함돼 있고 전 세계 인구의 약 56%인 43억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한 해 신차 판매량이 약 1200만 대에 달한다.

캄볼리브 회장은 지역 본부 소속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번 메시지에서 한국 시장에 관심을 내보였다.

지역 본부에 속한 주요 제조선진국 및 수출국가 소개에서 한국을 시작으로 인도, 모로코, 알제리 등을 언급하는가 하면 한국 등 수출국가들이 처해 있는 수출 지역 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AMI태평양 지역 본부가 이를 도울 수 있는 실무 경험과 능력을 구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지역 본부 개편 이후 첫 방문지도 한국의 르노삼성자동차가 될 것임을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AMI태평양 지역 본부 내에서 주요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곳이다.

한국은 르노 그룹의 D세그먼트 차량 판매에 있어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다. 르노 그룹에서 선보인 D세그먼트 세단(탈리스만·SM6)과 SUV(꼴레오스·QM6)는 전세계 판매량(2018년 기준) 중 각각 52%와 33%가 한국 시장에서 판매됐다.

한편 르노 그룹은 조직 개편에 맞춰 기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 속해있던 한국, 일본, 호주, 동남아 및 남태평양 지역을 아프리카-중동-인도 지역 본부와 통합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본부로 재편하고, 중국 지역 본부를 신설하는 내용을 지난 3월 20일 공지한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