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위스 ‘H2 Energy’사와 합작법인 설립...유럽 수소전기버스 시장 공략
현대차, 스위스 ‘H2 Energy’사와 합작법인 설립...유럽 수소전기버스 시장 공략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4.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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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오른쪽)과 스위스 H2 Energy 롤프 후버(Rolf Huber) 회장 합작법인 설립 계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오른쪽)과 스위스 H2 Energy 롤프 후버(Rolf Huber) 회장 합작법인 설립 계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Energy(이하 H2E)’와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한다.

현대차는 15일 양재동 사옥에서 H2E와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 설립에 참여하는 H2E는 수소 생산·공급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설립되는 합작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에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매년 단계적으로 총 1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 하이드로 모빌리티는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통해 스위스 지역의 다양한 대형 상용차 수요처에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리스 형태로 제공하는 등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이 공급될 예정인 스위스의 경우 총 중량 3.5톤 이상의 화물차에 대해 도로세를 부과하나, 수소전기 및 배터리전기 트럭의 경우 도로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이인철 부사장은 “합작법인 설립으로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통해 스위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 트럭 상용화를 계기로 수소전기차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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