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9일부터 부산공장 일시 중단...노조 "일반적 프리미엄 휴가, 파업영향 아냐"
르노삼성, 29일부터 부산공장 일시 중단...노조 "일반적 프리미엄 휴가, 파업영향 아냐"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9.04.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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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공장.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 부산공장. /사진=르노삼성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이달 29일부터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한다.

12일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에 따르면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이달 29~30일, 내달 2~3일 총 4일간 공장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공장 가동 일시중단은 매년 있었던 르노삼성 내 ‘프리미엄 휴가’로 당초 노조와 중단 날짜를 조정했지만 의견이 맞지 않아 사측이 일방적으로 정한 휴일이다.

르노삼성 측은 노조의 파업 강행으로 인해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줄어든 닛산 로그 위탁 생산량 4만2000대 중 2만4000대가 일본 규슈 공장으로 이관돼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노조 관계자는 “4월 생산계획에 따라 회사가 임의로 정한 날짜”라며 “노조는 아직 생산계획이 명확하지 않은 5월 생산계획을 조금 줄이고 프리미엄 휴가 날짜도 5월로 하자고 제안했지만 회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노조는 앞선 지난 9일 25차 임금 및 단체협상 본협상이 결렬되면서 10일부터 부분파업을 재개했다.

이날도 4시간 주간파업을 진행했다.

노조 관계자는 “다음 주 있을 협상을 두고 추가적인 파업 계획이 잡힐 것”이라며 “내년 쉬었던 프리미엄 휴가를 마치 노조 파업으로 돌리는 회사의 입장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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