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기억·안전 전시공간' 12일 오후 공개...13일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
광화문광장 '기억·안전 전시공간' 12일 오후 공개...13일 세월호 5주기 추모행사
  • 임혜지 기자
  • 승인 2019.04.12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세월호 추모시설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12일 오후 2시 개관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사진=포쓰저널
서울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세월호 추모시설 '기억‧안전 전시공간'이 12일 오후 2시 개관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사진=포쓰저널

[포쓰저널=임혜지 기자] 2014년 7월부터 약 4년 8개월간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켜온 세월호 천막이 떠난 자리에 세운 서울시의 세월호 추모공간이 12일 오후 공개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 남측 이순신 동상 부근 공간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월호 유가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안전 전시공간'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장훈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 유가족과 함께 전시공간을 돌아보고 안전사회에 대한 다짐의 의미를 담은 ‘약속의 손도장찍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억·안전 전시공간은 79.98㎡(약 24평) 규모의 목조 건물로 전시실 2개와 시민참여공간, 안내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에서는 ‘기억을 담은 오늘’, ‘그날의 기억’, ‘내일의 약속’ 등을 주제로 세월호 천막에서 전시공간까지의 변화과정을 담은 영상을 재생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보낸 추모·위로의 메시지는 전시공간 내 무인 정보 단말기(KIOSK)를 통해 공유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추진 문제로 인해 올해 말까지만 기억·안전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이후 운영 방안은 유가족과 협의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4·16가족협의회는 13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억하고 오늘의 내일을 묻다’를 주제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를 연다.

시민참여 추모행사는 16일까지 이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