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선]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504표차 극적인 역전 당선...원내교섭단체 재진입 가능해져
[4.3 보선]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504표차 극적인 역전 당선...원내교섭단체 재진입 가능해져
  • 이언하 기자
  • 승인 2019.04.03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영국 후보.

 

[포쓰저널] 3일 실시된 경남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막판 뒤집기로 극적으로 당선됐다. 정의당은 고 노회찬 의원의 유고지를 수성했고, 원내 교섭단체도 재구성할 수 있게 됐다. 

경남 통영시고성군 지역구에선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창원성산 지역구 개표결과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4만2663표로 45.75%의 득표율을 기록, 2위인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4만2159표, 45.21%)를 504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개표 시작 이후 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줄곧 선두를 달리다가 개표율이 90%를 넘어가면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했다.   

창원성산 여타 후보들의 경우 민중당 손석형 후보 3540표(3.79%),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3334표(3.57%),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 838표(0.89%) 무소속 김종서 후보 706표(0.75%)를 각각 얻는 데 그쳤다. 

여영국 후보는 당선 확정 직후 "창원 시민의 승리다. 자유한국당의 반칙정치에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정의당의 제1야당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 후보의 당선으로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은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민주평화당과 연합해 원내교섭단체를 재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내 정국 흐름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정점식 후보.
정점식 후보.

 

통영고성 지역구에선 이날 밤 11시50분 현재 전체 개표율 78.44% 상태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3만6669표, 59.07%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2만2831표(36.77%),  3위인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는 2576표(4.14%)를 기록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