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N증시일정] 美기준금리 인하론 확산에 3월 고용 주목...삼성전자 실적도 변수
[뉴욕N증시일정] 美기준금리 인하론 확산에 3월 고용 주목...삼성전자 실적도 변수
  • 강세준 기자
  • 승인 2019.03.3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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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4월 첫주 증시는 수요일 워싱턴DC에서 재개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경과와 금요일 나올 미국의 3월 고용동향,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의 3월 고용동향에서 신규 고용 등이 또다시 악화 조짐을 보일 경우 미국 경기둔화론에 다시 힘이 실릴 수 있다. 

지난 2월 미국의 비농업민간고용은 2만명 증가에 그쳐 시장 예상치인 18만명에 크게 못미쳤다.

멕시코 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했지만, 미국 경기둔화의 징조라는 우려를 떨치지는 못했다.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등 트럼프 대통령 핵심 경제라인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키우는 것도 미국 경기둔화론을 확대재생산하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커들러 위원장은 지난 29일 연방준비제도가 '즉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 이사 후보로 지목한 스티븐 무어도  같은 주장을 했다.

미 연준은 지난해 3,6, 9,12월 잇따라 0.25%포인트 씩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올 들어선 동결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연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차기 회의는 4월30일~5월1일(현지시간) 열린다. 하지만 4월 회의는 중간 상황 점검 회의 성격이 짙어 금리는 변동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금리를 건드린다면 경기전망이 발표되는  6월 18~19일 FOMC 회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중 무역협상은 이번 주엔 워싱턴으로 장소를 옮겨 속행된다. 지난 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고위급 협상에 대해선 미국측은 일단 공식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지난 29일 미중 협상을 마친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는 나는 이번 베이징 무역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결론지었다. 다음 주에는 워싱턴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이 중요한 토론을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은 4월 3일부터 워싱턴DC를 방문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국이 잡은 협상 시한은 4월말이다.

금요일 개장 전 발표될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변수다. 삼성전자가 상장 이래 처음으로 실적 전망치를 사전에 하향 조정한만큼 이미 상당부분 시장에 반영된 상태라고 봐야 하지만, 실적이 예상보다 더 좋지 않을 경우엔 지수엔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마치고 29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트위터에 이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지난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마치고 29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트위터에 이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주간 증시 캘린더]

▶3.31.일(이하 한국시간)

10:00 중국 3월 NBS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1.월

08:50 일본 1분기 대기업 단칸지수

09:00 한국 3월 무역수지

10:45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

21:30 미국 2월 소매판매

23:00 미국 3월 ISM 제조업 PMI

▶4.2.화

08:00 한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1:30 미국 2월 내구재주문

▶4.3.수

06:00 한국 3월 외환보유고

10:45 중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23:00 미국 3월 ISM 비제조업PMI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워싱턴)

▶4.4.목

08:00 한국 2월 경상수지

20:30 EA ECB 통화정책회의록

21:30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4.5.금

08:30 삼성전자 1분기 실적

21:30 미국 3월 비농업신규고용-실업률-평균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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