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철없는 장난' 인가 '부패경찰 커넥션' 인가
그것이알고싶다, '철없는 장난' 인가 '부패경찰 커넥션' 인가
  • 주수정 기자
  • 승인 2019.03.23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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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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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 SBS '그것이알고싶다'는 2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서 지난해 11월24일 김상교씨 폭행 사건으로 불거진 이 사건의 핵심인 '클럽-연예인-경찰'의 3각 유착관계를 파헤친다.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현재 구속되거나 입건, 내사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은 현재 알려진 것만 10명이 넘는다.  

전직 경찰관 강모 씨는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에 개입해 알선수재죄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 등 현직 경찰관 5명은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또다른 현직 경찰관 등 7명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입건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관계의 실체적 진실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경찰은 이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100명이 넘은 수사인력을 배치했지만, 수사 의지에 진정성이 있는 지에 대한 의구심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승리 카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 총경의 경우 경찰은 아직 계좌와 휴대전화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하지 않은 상태다. 

윤 총경이 유인석 등 승리 측과 골프를 쳤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아직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은  과거 강남경찰서 수사관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관비‘라 불리는 뇌물을 상납했다는 증언과 장부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클럽과 경찰 간에 뇌물이 오간 정황과 유착관계의 실상이 한꺼풀 더 벗겨질 지 주목된다. 

2017년 12월 필리핀의 '숨겨진 지상낙원' 이라는 팔라완에서 승리의 주최로 열린 '시크릿 파티'에 참속한 VIP 100여명과 이들과 함께 초대된 여성 9명 의 정체도 추적했다고 그알은 예고편에서 전했다.

승리 측은 "모든 것이 어리석은 철없는 장난이고 대화였을 뿐"’이라고 당시 상황을 변명한 적이 있다. 

그알은 승리와 관계자들이 여성들을 참석시키기 위한 ’특별한 미팅‘을 여러 차례 준비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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