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국내 10대 재벌 기업들의 지난해 계열사 내부거래액이 1년 전보다 40조원 넘게 늘어난 19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CJ 순으로 늘었다.공정위는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금액이 크다는 것만으로 부당 내부거래의 소지가 높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총수일가 지분율과 내부거래 비중 간 양(+)의 상관관계가 지속되고 ▲내부거래 관련 수의계약 비중이 큰 점 등을 고려할 때, 부당 내부거래 발생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은 상당하다고 판단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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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 기자
2023.12.11 22:44